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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동안 본 영화 정리하고 추천 & 비추천 (범죄/액션/드라마/로맨스/코미디)

CULTURAL STORY

by 미슈티 2022. 10.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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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동안 본 영화 정리하기!

 

 

1. 국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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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 된 영화.

리틀포레스트의 현실판 버전 느낌이다.

다만 리틀포레스트는 긍적적이고 밝은 느낌이었다면

국도국장은 현실적이고 차갑고 우울한데 묘하게 위료되는 느낌.

 

이동휘 배우 연기도 볼만하다.

뭐랄까, 현실에 지친 미래없는 사람의 느낌을 잘 살렸다.

영혼이 죽은 듯한 표정 연기.

 

극중에서 이동휘 배우가 '아직 서울에 못가겠다.'는 말을 하는데

별 거 아닌 말인데 참 기억에 남는다.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

 

되게 건조하고 슴슴한데 또 그런 매력으로 보게 되는 영화.

 

2. 베이비드라이버 ★

킬링 타임용으로는 끝판왕 느낌.

큰 스크린으로 사운드 빵빵하게 틀어놓고 다시 보고 싶다.

 

극 중간에 총격씬에서,

BGM + 총소리를 묘하게 음악처럼 엮어 만들어놨는데

너무 신박하고 재밌었다.

 

배우들 연기도 묘하게 뮤지컬 느낌이 나는데 그것도 매력적이다.

살짝 가미된 로맨스도 아주 적절하다.

비슷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 열심히 찾아봤지만 아직 찾지 못하였다.

 

3. 내니 다이어리

재미는 있고 볼만은 한데 약간 아쉽다.

 

포지션이 애매하다.

뭐 코미디라고 하기도 애매해서 킬링 타임용이라고 하기도 아쉽고,

로맨스라고 하기도 살짝 애매한데

그나마 로맨스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메시지를 담은 것 같은데

그게 확 와닿지는 않아서 드라마라고 하기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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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젊고 풋풋한 스칼렛 요한슨과 크리스 에반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게 2007년 영화니까 벌써 15년전!

 

4. 세상을 바꾼 변호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한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라는 법조인의 인생 이야기.

(좋은 의미로) '그랬구나, 그렇구나'하면서 보기 좋은 영화.

드라마 장르 좋아한다면 보면 좋을 영화다.

근데 본 지 좀 돼서...... 길게 적을 뭐가 딱히 생각이 안 난다.

 

다만 막 재미를 추구한다면 글쎄.

말 그대로 드라마니까!

한 인물의 인생과 흐름에 집중해서 본다면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5. 나의 소녀시대

유튜브에서 김유정 배우가 나온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소개 영상을 보고

보고 싶은데 넷플릭스는 가입 안 돼 있고 그래서

뭔가 풋풋한 하이틴 영화를 보고 싶어서 찾다가 보게 됐다.

 

평점이 되게 높아서 기대를 했는데

평점이 왜 이렇게 높은지 잘 모르겠다.

약간 항마력이 딸리는........

그래도 끝까지 봤다.

귀여운 영화긴 하다.

이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왕대륙의 인기가 많아졌다고 한다.

 

추천:

 

킬링타임용/

'재밌어야 된다, 박진감 넘쳐야 한다, 음악을 좋아한다'

무조건,

베이비 드라이버

 

'인생이 힘들다, 나만 그렇게 사는 게 아니라는 위로가 필요하다'

국도극장

 

'한 사람의 인생을 알고싶다'

세상을 바꾼 변호인

 

셋 중 베스트는 베이비 드라이버.

본 후 이런 영화 또 없나 찾아봤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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