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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으로 전세계에서 7번째 부자 자리에 까지 오른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CULTURAL STORY

by 미슈티 2022. 9.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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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블로 에밀리오 에스코바르 가비리아

 

출생 

1949년 12월 1일

 

사망

1993년 12월 2일

 

개요

메데인 카르텔의 설립자이자 지도자,

전세계 마약 시장의 80%를 장악.

 

포스스 추정,

1987년

현금 유동성 1년에 30억달러.

순자산 약 20억 달러 추정.

전세계 부자랭킹 7위

1990년

재산 약 300억 달러 추정.

(But, 정확한 자산 추정 불가)

 

인생

728x90

1949년,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신발도 못 신고 학교에 다녀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친구에 따르면,

파블로는 머리가 좋았지만

공부엔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졸업 후 파블로는 사촌 형과 함께 차를 훔치기 시작했으며

이것 때문에 체포되기도 한다.

(첫 체포)

 

1975년

자전거 가게 오픈.

BUT 술, 담배 등을 밀수하고

위조 복권을 팔 목적이었다.

이때 공무원을 매수하는 법을 배웠다.

 

1976년

콜롬비아 코카인 여왕에게

코카인 밀수를 배운다.

파블로는 여객기를 통해

미국에 코카인을 밀반입하는데

코카인 중독에 빠진 사람이 증가하던 시기라

밀수에 아주 적절한 타이밍(?)이었다.

 

단기간에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파블로는

'메데인 카르텔'을 만든다.

 

메데인 카르텔은 

폭력을 담당하는 파트,

마약 사업을 담당하는 파트로 나뉘었고

파블로는 두 파트를 아주 훌륭히(?) 리더했다.

 

폭력 파트)

Plata o Plomo.

= 나한테 협조하거나 아니면 내 적이 돼서 죽거나.

협조한 경찰, 군인, 정치인에겐 거금의 후원과 함께 안전 보장

but 협조 안 하면 직접 죽이거나 테러해서 죽이거나.

 

- 깡패, 경쟁 카르텔 조직원 암살

- 정부, 언론사 테러

- 경찰, 군인, 장관, 총장, 판사, 정치인 암살

- 대통령 후보 3명 암살

- 아비앙카 항공 203편 폭발

약 5000명의 사람 살해.

 

먀약 파트)

여객기로 미국에 코카인을 밀반입해

어린 나이에 백만장자가 된 파블로.

경비행기에 마약을 가득 실어 미국으로 운반하기 시작.

(미국에 코카인 수출해 국부 유출,

미국내 마약 중독자 증가.

미국 눈에 아주 거슬리는 인물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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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게,

파블로는 '사회 기여'에도 관심을 가졌다.

마약으로 번 돈을 메데인 사회 기반 시설 확충,

빈민층에 직접 주택 지어 제공,

학교과 병원을 설립 등의 행보도 보였다.

(이후 도피 생활할 때

주민들이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아주 컸다고.

지금도 긍정적인 인물로 기억하는 사람이 꽤 된다는,)

 

자연스레 지역 민심을 얻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총선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중

법무부 장관에 의해 브레이크가 걸린다.

장관이 파블로의 구린 뒤를 모두 폭로한 것.

 

파블로는 정치권에서 쫓겨날 뿐만 아니라

범죄자가 돼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경찰, 군인, 사법부 등 인사들을 매수하고

응하지 않으면 잔인하게 죽였다.

 

파블로는 '범죄인 인도' 조약을 저지시켰고

스스로 자수해 수감 생활을 시작한 파블로.

하지만 그의 수감 생활을 호화로웠다.

 

파블로의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1. 개인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할 것.

2. 감옥은 내가 설계해 지을 것.

3.. 교도관도 내가 직접 선발할 것.

파블로의 감옥은 약 40만평이었으며,

헬기장/축구장/수영장/당구장을 포함하고 있었다.

 

파블로가 부하 조직원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콜롬비아 당국이 그를 다른 감옥으로 이감하려 하자

파블로는 탈옥해 도피.

 

다시 수배자 신세가 된 파블로는

가족을 안전한 독일로 대피시키려 하지만

독일에서 입국을 거부.

그러자 폭탄 테러를 일으킨다.

 

콜롬비아 정부가 미국고 공조해 에스코바를 추적하는데

은신처에서 아들과 통화하다 위치가 발각돼 사살된다.

(자기 가족은 매우 소중한 모양)

 

파블로의 가족

아들, 후안 파블로

 

어마어마한 범죄자지만

가족에게는 따뜻한 아버지였다는 에스코바르.

 

에스코바르가 사살된 후

후안 파블로는 에스코바르의 돈 때문에

사람들에게 아주 시달렸다.

심지어 할머니 등 가족에게까지.

 

후안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 개새끼들을 다 죽이겠다.

내가 직접.'

이라고 말하고 쫓겨난다.

 

그를 받아주는 나라는 없었고,

결국 이름을 '세바스티안 마로퀸'으로 바꾸고

아르헨티나로 가서 산다.

 

하지만 곧 정체가 들통나고 협박을 받다

콜롬비아로 돌아와

아버지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대신 참회하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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