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최근 본 공포/스릴러 외국 영화 정리 및 추천

CULTURAL STORY

by 미슈티 2020. 3. 8. 15:08

본문

반응형

'오펀: 천사의 비밀' 관련된 포스팅을 한 후 갑자기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져서 다시 봤다.

그리곤 주말 내내 스릴러 쭈욱 영화를 찾아서 봤다.

1. 오펀: 천사의 비밀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 받던 케이트(베라 파미가)와 존(피터 사스가드)은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거기서 부부는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민한 아이 에스터(이사벨 펄먼)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큰 아들 대니얼(지미 베넷)과 어린 딸 맥스(아리아나 엔지니어)까지 다섯 식구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 아이들은 뭔가 숨기는 듯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을 발견한 케이트는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 날, 에스터를 괴롭혔던 같은 반 친구가 놀이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에스터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입양을 주선한 고아원의 원장수녀가 에스터가 수상하다며 찾아왔다가 실종된 후

처참한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된다.
  에스터를 둘러싼 의문의 사고는 계속되고 대니얼과 맥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자

케이트는 이 아이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마침내 에스터의 과거를 쫓던 케이트는 생각지도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에스터의 치명적인 비밀은 이제 서서히 가족들을 조여오기 시작하는데…

 

반전 스릴러다.

일단 포스터 속 주인공 꼬맹이가 연기를 너무 잘한다.

긴장감 있는 분위기가 마지막에 터지고 폭발하는데, 몰입감이 좋다.

 

음.... 약간 막장 드라마를 공포 영화화한 느낌도 든다.

 

추천. 볼 만하다.

 

영화와 비슷한 이야기가 실제로 있어서 찾아 적었던 포스팅.

영화의 결말을 알거나 영화가 이런 내용이구나 궁금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2020/03/05 - [깨알info/영화드라마] -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이 실제로 있었던 실화라면? 나탈리 vs 버넷 부부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이 실제로 있었던 실화라면? 나탈리 vs 버넷 부부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되게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 받던 케이트(베라 파미가)와 존(피터 사스가드)은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anisnack.tistory.com

2. 맨 인 더 다크

 

불이 꺼지면 모든 것이 반전된다!

10대 빈집털이범 록키, 알렉스, 머니는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해
 눈 먼 노인을 겨냥한 마지막 한 탕을 준비한다.
 노인이 잠 든 사이 거액의 현금을 쟁취하려던 순간,
 마침내 그가 깨어나게 되고,
 이들의 치밀한 계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전 속에서 모두 역전되기 시작하는데…

 

스릴러 영화를 찾았을 때 언급이 많아서 봤다.

와우, 몰입력이 상당하다.

러닝타임이 88분인데 늘어뜨리는 거 없이 빨리 빨리 극을 진행시키며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지하실 암흑 속에서의 씬은 진짜 숨죽이며 봤다.

 

별다른 스토리는 없다.

약간 서사가 허술하다.

친절하게 설명하는 영화는 아니다.

그렇지만 영화의 분위기가 그런 허술함을 압도한다.

 

다만 여자 주인공의 캐릭터가 너무 짜증났다.

헐리우드 공포/스릴러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 캐릭터 설정을 꼭 저렇게 해놓던데 왜 그러는지 이유가 궁금하다.

3. 클로버필드 10번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알 수 없는 공간에서 깨어난 미셸.
 그녀에게 자신이 그녀를 구해줬다고 주장하는 하워드는

'지구가 오염되었고

이 곳 만이 유일한 안전지대이며
 절대로 문 밖을 나가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그런 하워드를 구원자로 여기며 따르는 에밋은
 아무런 의심 없이 의문의 공간 속에 자발적으로 갇혀 있는데…
 
 이 집 밖에는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하워드의 말대로 정말 세상은 살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린 것일까?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믿을 수 없다!

 

 

맨인더다크를 재밌게 봤다면 무조건 좋아할 거라는 추천글을 보고 봤다.

진짜 내가 클로버필드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해못한 탓이겠지만 이게 뭔가 싶다.

그래서 어쩌자는 건지 잘 모르겠다.

 

영화를 본 후 그 찜찜함.

 

728x90

이 영화는 클로버필드1,2,3가 있던데 얘는 클로버필드 2다.

시리즈를 보지 않아서 그럴까.

그냥............ 별로였다.

 

4. 콰이어트 플레이스1

“소리내면 죽는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
 
 < 생존 법칙 >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이 영화 보면서 가장 놀랐던 점, '저 상황에서도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는구나. 대단하다.'

따지고 보면 이야기가 허술하고 좀 체계가 없는 느낌이 든다.

큰 소리를 내면 안 되는데 아이를 출산한다는 설정 자체가 어이없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설정이 없으면 영화 속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는 얘깃거리가 없다.

아마 영화가 늘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반응형

아이의 출산, 그 아이를 지키려는 부모의 마음과 같은 게 영화를 좀 더 긴장감 있고 몰입해서 보게 한다.

 

그냥 그럭저럭 볼 만하다.

 

위에 적은 영화 '오펀, 맨인더다크, 클로버필드 10번지, 콰이어트플레이스' 중 추천 순위를 매긴다면,

오펀=맨인더다크>>와이어트플레이스>>>클로버필드 10번지 순으로 추천하고 싶다.

 

얘깃거리를 중요시 하면 오펀,

영화가 주는 느낌이나 액션을 중요시 하면 맨인더다크.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