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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환경을 위해 구매해 사용했던 동구밭 비건 제품들 후기

REVIEW

by 미슈티 2023. 5.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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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제로웨이스트, 환경 오염에 꽂혀서 이것저것 시도를 해봤던 적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가장 먼저 생각났던 게 샴푸 대신 샴푸바 사용하기였고,

그렇게 동구밭을 알게 됐다.

 

아, 이 포스팅은 철저하게 `내돈내산`으로 경험한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할 예정이다.

 

 

샴푸바는 만드는 브랜드는 많았다.

그중 동구밭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기업 취지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동구밭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을 꿈꾸는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전직원의 50% 이상이 발달장애 사원을 고용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않으며

동물실험 및 동물성 원료를 지양하는 브랜드다.

 

그렇게 나는 동구밭에서 샴푸바, 올인원 비누, 설거지바를 구매해 사용했다.

 

1. 중건성용 샴푸바

꽤나 오랫동안 사용해왔다.

ph 5.5 약산성 제품이고

생각보다 사용감이 나쁘지 않았다.

 

거품이 충분히 잘 나서 사용에 거부감이 없다.

(머리 두피까지 충분히 적셔서 두피에 직접 비누 문대서 사용. 

거품 팡팡 잘 난다.)

또한 단단한 재질로 잘 무르지 않아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생각보다 머리가 뻣뻣해지는 느낌은 없었다.

 

비누 하나가 9500원.

첨엔 `솔직히 좀 비싸지 않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비싸다는 느낌은 없다.

그리고 동구밭에서 세일할 때가 있어서 그 때 쟁여놓거나 

오픈마켓에서 쪼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니까 그렇게 구매해도 좋다.

 

다만, 단점은 가끔 좀 대강 감으면 떡진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겉보기에 떡진 느낌이 아니라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었을 때 머리카락에 뭐 바른 것마냥 뭉친 느낌(?).

뭐라고 설명은 못하겠는데.... 아무튼 그런 경우가 간혹 있다.

 

 

2. 올인원 비누

바디워시용으로 구매했다.

다른 제품도 많은데 왜 굳이 `아기용`을 구매했냐!

다른 세안용 or 바디용 비누는 약알칼리성이었기 때문이다.

요 제품이 유일한 약산성 바디용 비누였다.

 

마찬가지로 `비누 하나에 9500원, 좀 비싼 거 같아`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 제품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쉽게 무르는 제형이었고

그래서 너무 빨리 사용하게 됐다.

근데 제품 자체는 거품도 풍성히 나고 만족스러웠다.

 

3. 설거지바

설거지바까지 사용하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

처음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거품도 많이 나고 세척도 잘 됐다.

 

4개 세트를 구매했는데 

비누 하나로 정말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이거 언제 다 쓰나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 사용감에 불편함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언젠가부터 설거지 후에 자꾸 하얀 얼룩이 남았다.

찾아보니 나와 같은 후기를 남긴 분들이 많이 보였다.

이게 설거지바에 있는 지방산 때문에 남는 거라고 했다.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나 보기가 너무 숭해서ㅜㅜ

그리고 개수대에도 하얀 얼룩이 너무 쉽게 생기는 것 같고

그래서 설거지바는 사용을 중단했다.

 

남은 제품은 과일 세척에 사용하고 있다.

 

 

`샴푸바>올인원 비누>설거지바` 순으로 추천하고 싶다.

 

동구밭 올바른 샴푸바 중건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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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환경을 위해 무언가 해보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도전해볼 법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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