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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이사] 숨고 vs 짐싸 vs 당근 vs ECT 비교 & 후기

REVIEW

by 미슈티 2023. 4.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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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준비중이다.

짐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가전제품만 아니면

그냥 상자 몇개 차에 실어 몇 번 왔다갔다 옮기면 될 것 같지만

냉장고가 문제다.

그래서 용달 업체를 알아보기로 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이 숨고, 짐싸인 듯한데

거기에 당근과 그 외의 방법으로 몇 군데 알아봤다.

 

1. 숨고

`숨은 고수` 뭔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의 노하우가 있는 사람들이 도와주는 느낌이라서

가장 저렴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비싼 편이었다.

비교했던 모든 어플 중 가장 가격대가 높았다.

 

tip)

짐 등을 체크한 후 마지막에 `전화받기` 체크를 해지하면 전화 안 온다.

(`~해서 전화가 올 수 있어요.` 이런 글 뒤에 체크 해지 버튼 누르면 된다.)

대신 카톡으로 알림 문자가 많이 온다.

`견적서가 도착했어요.`

`확인하지 않은 견적서가 있어요.` 등등

좀 귀찮다.

 

일단 가격대부터 마음에 안 들어서 숨고는 바로 탈락.

 

2. 짐싸

인터넷에 후기를 찾아봤을 때 

가격대가 터무니없다 or 전화 많이 온다는 리뷰를 많이 봤는데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로 견적서가 도착했고

내가 먼저 업체로 전화하기 전까지 업체로부터 전화받은 거 없었다.

 

(아,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는 물론 있었다.

8개의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는데

그중 한 군데는 평균적인 가격대의 3배를 제시하더라;

그냥 한 놈만 걸려라는 걸까.)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 두 곳에 직접 문의를 넣었고

두 업체 모두 마음에 들었다.

결과적으로 짐싸에서 업체를 선택했다.

 

숨고에 비해 이용하기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3. 당근

집 근체 용달 업체 2군대에 채팅으로 문의를 했다.

짐싸에서 받은 가격보다 살짝 가격이 높거나 유사한 수준이었다.

다만 2군데 모두 자꾸만 전화를 달라고 해서 불편했다;

통화하는 게 불편한 1인.

한 군데는 굉장히 적극적이었는데

가격은 어느정도 맞춰줄 수 있으니

가장 최저가로 견적서 받은 이후 다시 연락을 달라고 했다.

물론 그냥 짐싸 업체로 결정해서 다시 연락은 안 했다.

 

딜에 적극적이고 자신있으면 당근도 괜찮은 방법인 듯하다.

 

4. 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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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니 무슨 `화물` 사이트에 직접 문의를 넣었더니

28만원이던 이사 비용이 8만원으로 낮아졌다는 글을 봤다.

나도 그 화물 사이트에 직접 문의를 넣어봤다.

잉, 그새 사람들이 그 글을 보고 그렇게 문의를 많이 넣어서 가격이 올랐을까?

짐싸와 유사한 수준을 제시했는데

응대(?)가 짐싸 업체가 더 마음에 들었다.

(그 사이트 다시 찾아 링크를 걸어보려 했으나 못 찾겠다.)

 

 

결론:

개인적으로 다음에 또 이사를 할 일이 생기면

짐싸나 당근 이용할 것 같다.

짐싸가 제일 이용에 부담없었고 가격도 괜찮아서

베스트는 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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