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인간 뇌에 처음으로 칩 이식에 성공하다.

ISSUE

by 미슈티 2024. 1. 30. 16:20

본문

반응형

뉴럴링크가 처음으로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뉴럴링크는 일론 머스크가 2016년 설립한 기업으로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해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다.

 

이 스타트업의 목표는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이며,

그렇게 되면 뇌와 컴퓨터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되는 건데

그럼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 & 치료가 가능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뉴럴링크의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반응형
어떻게 가능할까?

환자 뇌에 칩을 직접 이식하는데,
이 칩은 외부 컴퓨터와 인터페이스를 형성해 신호를 주고 받는다.

칩은 머리카락보다 얇은 1024개의 전극에 연결돼 있고
무선 충전 가능한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받는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가 뉴럴링크로부터 칩을 이식받은 환자가 회복중에 있다는 트위터를 올렸다.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이며,

생각만으로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초기 사용자는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첫 환자가 뉴럴링크로부터 이식을 받았으며
잘 회복 중이다.


뉴럴링크 첫 이식은 작년 FDA 임상 승인을 받은 후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해

루게릭병 등을 앓는 사지 마비 환자를

임상시험 참가자로 모집해 이뤄졌다.

 

 

2020년,

뉴럴링크는 돼지를 한 마리 공개했는데

이 돼지한테 뉴럴링크의 초소형 뇌-기계 인터페이스 칩이 심었고

이를 통해 돼지가 음식을 먹을 때 등

뇌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출처: 뉴럴링크

 

또한 2021년 뉴럴링크는 원숭이 뇌에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원숭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좀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

너무 허황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역시나 비판의 목소리가 꽤나 존재하는 듯했다.

 

728x90

 

동물실험으로 동물학대,

개인의 생각 등을 추적해 조작하거나 이용할 수 있다는 윤리적인 문제와

뉴럴링크가 이루겠다는 비전과 목표가 과연 현실 가능성이 있느냐 하는 문제.

 

실제로 뉴럴링크는 동물학대로 미 정부 당국 조사를 받기도 했다.

실험 중 죽은 동물은 양, 돼지, 원숭이 등 1500마리가 넘는다고 알려졌다.

뇌에 칩을 심는 과정에서 원숭이 23마리 중 15마리도 후유증으로 숨졌다고 한다.

 

안정성?

당연히 장기적 영향은 전혀 알 수 없다.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고 구동시켰을 때
우리 몸의 반응이 어떨지 예측할 수 없으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뒷받침 할 자료도 없다.

 

관련 뉴스를 찾으며 좀 씁쓸하기도 했다.

 

 

연관 검색어 첫 번째가 주식.

 

 

뉴럴링크는 기업 가치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비공개 주식 거래를 기반으로 회사의 가치가 약 50억 달러,

우리 돈 6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뉴럴링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4300만 달러(약 561억원)를
추가 유치했다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했다.
이번 투자는 페이팔 공동 창업자 피터 틸이 설립한 파운더스 펀드를 통해 이뤄졌으며
32개 개인,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관련주로는 네오펙트라는 기업이 많이 언급되던데

지금으로선 이걸 투자하겠다 할 만한 뭐가 없지 않나 싶다.

너무 초기 단계며 이게 언제 상용화될지,

심지어 상용화가 가능한지도 모르겠는데.................................

 

그럼에도 투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것 같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