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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애견동반카페를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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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슈티 2023. 7. 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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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경기도 구리시에 첫 `펫 동반 카페`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구리시에 첫 펫 동반 매장을 오픈한 뒤 

양평, 남양주 등 지역에 매장을 확대할 계획!

(기왕 매장 확대할 예정이면 수도권 외곽말고 도심(?)에도 많이 좀 만들어 주심 좋겠다.)

 

출처: 스타벅스

 

현재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에 펫 프렌들리 매장을 오픈했지만

이 매장의 경우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고

강아지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실 수는 없다.

 

출처: reddit

반면 오픈을 추진 중인 펫 동반 카페는 매장내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고

`퍼푸치노` 등 강아지를 위한 음료, 간식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외 할리스, 커피빈도 펫프렌들리 매장을 운영 중인데

마찬가지로 매장내 입장은 안 되고 애견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뒀다.

 

펫프렌들리 매장

  •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 할리스] 공덕경의선숲길점/부산달맞이점/제주연북로점
  • 커피빈] 위례2차아이파크점/동대입구역점/일산라페스타점/일산원마운트점/석촌호수점/송파헬리오시티점

 

그에 맞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야겠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아직까진 강아지 데리고 어디 가려고 하면 

갈 수 있는 곳 등 관련 정보를 미리 다 조사하고 움직여야 해서 정말 큰 맘 먹어야 되고

또 사람들 눈치도 많이 보이고 해서 어려움이 많다.

 

반려동물 문화가 아직 완전하게 잘 정착됐다고 느끼지는 않지만

그거와 별개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정~말 엄청 많은 것 같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출산율은 전세계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출처: 머니투데이

지난해 가임기 여성의 출산율은 0.78%인데

반려동물 수는 798만마리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가구의 1/4이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뜻이다.

강아지 19%

고양이 7%

 

그래서 반려동물 관련 용어도 많이 등장했는데

  • 펫팸족: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
  • 딩펫족: 자녀 계획없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 혼펫족: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면서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많이 커졌다.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

 

실제로 사람의 영역과 반려 동물의 영역의 경계가 불분명해졌는데

미용실, 호텔, 병원, 보험, 유치원, 장례, 반려견 전용 컨텐츠 등

돈만 있으면 진짜 아이 키우듯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게 됐다.

 

근데 한편으론 이렇게 좋은 대접받고 잘 사는 반려동물이 많은 만큼

또 쉽게 버려지거나 학대당하는 반려동물도 많다는 현실이 씁쓸하다.

그건 뭐 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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