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식 일지 feat. 오리온, 인도, 미국채권

보통 주식 투자를 오래, 잘 하시는 분들을 보니

기록을 많이 해두는 것 같아서

나도 따라해 보려고 한다.

어떻게 써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쓰다보면 늘겠지.

 

1. 오리온 카스타드 이슈

 

오리온은 작년말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다른 식품주에 비해 움직임이 없었고

내 포트에 식품주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이 뉴스를 보곤 이때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날 매수를 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떨어지길래 얼른 매수 주문을 설정했다.

그런데 내가 설정한 금액쯤에서 다시 상승.

결국 못 샀다;

 

2. 인도 지수 etf

 

얼마전, 미국 채권 투자를 생각하다 보류했었다.

그런데 문득,

'인도는 지금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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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fty 지수를 찾아보니 많이 올랐다.

그리곤 이런 기사를 보게 됐다.

 

 

하하, 이런 기사가 올라오면 꼭지라던데.

왜 이렇게 항상 뒤늦은 걸까.

기사와 상관없이

꽤나 가파르게 쭉 상승해서

인도 투자는 조금 미루기로 했다.

기사가 '안 되겠다, 늦었다.'는 확신을 주긴 했다.

 

3. 미국 채권 매입 시작

 

이런 글을 썼었다.

2023.12.21 - [ECONOMY] - 미국 금리 인하에 대비한 채권투자, 투자 해 or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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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이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하락 기미가 보이길래

매수를 시작했다.

당연히 어디까지 빠질지

언제 다시 올라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금씩 분할 매수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조금 열심히 투자를 하고

가능한 기록도 많이 하고 싶다.

 

그런 의미로 남들이 하듯,

지난 수익률을 체크해봤다.

일 년을 두고 봤을 때

2022년도는 아예 거래 자체를 안 해서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장만 두고 봤을 땐

1년 수익률은 10-20% 정도였다.

 

개별 주식을 따졌을 때,

최대 수익률은 90%가 넘었고

최소 수익률은 4% 정도 였다.

 

아쉬운 점은,

투자 금액 자체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너무 소심해!!!

 

지금도 너무 소심해서

삼성, 하이닉스를 괜찮은 금액에 매수해서

수익률이 높은 편인데

수익금은 너무 적어서 아쉽다.

특히 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