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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잘생긴 미국인 배우(=아미해머)가 엄청난 범죄자였구나.

CULTURAL STORY

by 미슈티 2024. 1. 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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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영화를 자주 보는데

가장 최근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봤다.

영화 자체는 너무 추천하고 싶다.

 

일단 영상미가 너무 훌륭하다.

딱 학창시절 방학 그 자체.

풋풋하고 청량한 아름다움,

그 자체인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덤으로 마지막 여운까지.

 

 

딱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영화다.

 

 

사실 티모시 샬라메가 '잘생긴 배우'로 언급될 때마다

도대체 왜.............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영화보고나서 되게 매력적인 배우라는 걸 깨닫게 됐다.

 

어쨌든 그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나서

 

 

약간은 재수없는 느낌이 있지만

잘생긴 이 배우는 누구인가 궁금해졌다.

당연히 구글 검색을 해봤다.

 

찾아보지 말걸........................................

 

올리버 역할이자 미국인 보조 연구원은 배우 아머 해미가 연기했는데,

 

 

 

아니, 구글에 배우 이름을 검색하는데 이게 뭐람.

 

 

 

검색어에 '식인'이라니 이게 무슨 일이야;

 

오우, 이게 도대체 뭐지.....?

이런 논란은 처음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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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Q KORE

 

놀라움의 연속이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모든 걸 다 인정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본인의 행동을 인정했다.

13살에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성 가치관이 틀어졌으며,
바디에서 익사하거나 보트에 치이길 바랐다.

...

내 실수를 인정한다.
이기적이고 나쁜 놈이다.
내가 한 쓰레기 같은 행동에 대해 책임지고 싶다.

 

영어로도 검색을 해봤다.

약간 과장, 왜곡되게 알려진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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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폭로글 올라옴->

영화 '샷건 웨딩' 하차->

또 다른 전애인의 폭로->

The offer 시리즈 하차->

기획사 퇴출->

강간 및 학대 혐의 기소->

마약, 알콜, 성 문제 등으로 병원 치료->

`House of Hammer' 다큐 출시->

위에서 언급한 인터뷰

 

 

아래는 실제 아미 해머가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중 하나.

 

 

널 내 걸로 완전히 만들고 싶으니

발가락 하나를 달라는 건,

그걸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평소 어떤 사고를 해야 나오는 생각일까.

 

 

기사에 나오는 피니 갈비뼈니

모두 사실이구나 싶었다.

속이 울렁거려 그만 찾아보기로 했다.

아름다운 영화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다.

 

영화는 참 추천하고 싶은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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