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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후 몇 년 째 가정 폭력으로 시끌시끌한 조니뎁과 엠버 허드의 스토리

CULTURAL STORY

by 미슈티 2020. 2. 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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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니 뎁과 엠버 허드 관련 기사가 떴다.

"엠버 허드, 전 남편 조니뎁 폭행 녹취록 공개"

 

두 사람이 이혼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조니뎁과 엠버허드는 럼 다이어리라는 영화를 촬영하며 만나 사귀기 시작했다.

 

TMI)

노잼이라고 한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2013년 약혼하는데 사실 당시 두 사람에 대한 여론이 그닥 좋진 않았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나이차는 23살.

조니뎁은 1963년생. 엠버 허드는 1986년생.

딸뻘 되는 여자를 만나는 조니 뎁이나 아빠뻘 되는 남자를 만나는 앰버 허드나.

사랑엔 나이가 없다지만, 사람들 눈엔 엠버 허드가 유명해지고자 조니 뎁을 이용하는 걸로 보였던 모양이다.

 

그런 우려를 뒤로하고 두 사람은 50여명의 하객만 초대한 채 2015년 2월, 결혼한다.

 

 

하지만 얼마 못가 이혼 소송을 한다.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는데, 사유는 조니 뎁의 가정 폭력.

멍이 든 얼굴로 법원에 등장하기도 하고, 눈물을 쏟아내기도 하며

조니 뎁의 가정 폭력으로 고생한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런데 일각에선 멍이 든 채로 법원에 출두한 지 하루 만에 금새 깨끗해진 엠버 허드의 얼굴에,

어떻게 저렇게 멍이 금방 없어지는지, 화장의 기술인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엠버 허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조니 뎁의 접근 금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당시 조니 뎁의 전 연인을 포함한 주변 지인들이 조니뎁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 뎁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을 때리는 걸 봤다.

  또한 '니 커리어는 끝났어. 누가 널 쓰겠냐. 쓸쓸히 늙어 죽겠지.' 등의 폭언을 쏟는 걸 들었다."

 

엠버 허드 이미지가 미국 내에서 별로인 모양인지 앰버 허드의 자작극이라는 여론도 있었다.

가정 폭력이 이혼의 사유라면 형사 고소를 진행하는 게 유리함에도 형사고소를 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 그 이유다.

 

https://www.youtube.com/watch?v=Nhz9PCbnkkQ


하지만 곧 엠버 허드가 유튜브에 직접 올린 조니 뎁의 몰카가 공개된다.

영상 속에서 조니 뎁은 술인지 약인지에 취해 횡설수설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이혼 소송 끝에 조니뎁은 앰버 허드에게 700만 달러를 지급하며 합의 이혼했다.
이때 허드는 뎁이 폭력을 썼다는 주장을 철회했으며, 이혼 합의금 700만 달러를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시끄럽던 두 사람의 이혼이 그렇게 끝나나 싶었으나 2019년 조니뎁은 엠버 허드에게 배상금 500억원대 소송을 걸었다.
거짓말을 해 자신을 가정폭력범으로 만들어 이미지를 실추했다는 게 그 이유.
조니뎁의 주장은
1. 가정폭력은 사실이 아니다.
2. 앰버가 제출한 증거는 모두 조작됐다.
3. 사실 폭력을 휘두른 건 앰버다.

그리고 최근 엠버 허드의 폭력을 입증할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론의 내용은
1.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을 때렸음을 시인하는 발언
" 니 얼굴을 제대로 못 때려 아쉬워. 널 친 거지, 때린 건 아니야. "
2. 남자가 여자한테 가정폭력의 피해자라고 말 할 수 있겠느냐 비꼬는 발언
" 나, 조니뎁이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세상에 떠들어 봐. 몇 명이나 믿는지.
  니가 나보다 너 크고 강하잖아. 나 52kg 나가. 가서 "쟤가 먼저 시작했어요." 할 거야?"

 

당연히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조니 뎁 편으로 돌아섰다.

엠버 허드를 지지하던 사람들도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모양.

실제 '조니 뎁에게 온 우주가 사과를 해야 한다' '엠버 허드는 방송에 얼굴 비추지 말라'는 등 조니 뎁을 비호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역시나, 언제나처럼 버라이어티한 헐리우드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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