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화장품 말고 휴지 만들 때도 동물실험을 하는가 봅니다.

정착하지 않고 그냥 그때 그때 휴지를 아무거나 사서 쓰는 편인데

최근에 휴지가 거의 다 떨어져서 구매하려고

가격 비교를 위해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깨끗한 나라 `순수 프리미엄`이라는 제품을 알게 됐다.

 

그런데 제품 설명에 `페타인증`이 있는거 아닌가.

 

뭐지?

휴지 만들 때도 동물실험을 하나?

휴지 만들 때 왜 동물실험이 필요할까?

막 피부에 문질렀을 때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나 안 생기나 그런 거 때문인가?

휴지 만들 때 들어가는 유해물질 뭐 그런 거 때문인가.

 

약간 충격을 받았다.

휴지, 동물실험은 생각도 안 해봤다.

 

 

두루마리 휴지도 동물실험을 하는 건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일단 깨끗한나라 제품으로 주문을 해봤다.

(근데 깨끗한나라 제품도 페타인증이 없는 제품도 있는 걸로 보아 라인 별로 다른 것 같다.

 일단 순수프리미엄, 벚꽃프리미엄 제품은 페타 인증이 돼 있다.

  아무래도 깨끗한나라 `프리미엄`라인은 페타 인증 제품인 것 같다.)

 

 

원래 사용하던 제품은 크리넥스 순수소프트였다.

이미 포장지를 버려서 위 사진이랑 같은 제품인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포장지 색깔도 같았고 이름도 순수소프트였다.

 

새로 주문한 제품은 이 제품.

내가 구매할 때는 19500원인가 그랬는데 지금은 20500원이다.

쿠팡은 가격 등락이 좀 있으니 때맞춰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https://link.coupang.com/a/4YrzG

 

아직 사용은 안 해봐서 정확한 사용감은 모르겠지만

일단 롤은 커서 마음에 든다.

사진 왼쪽 깨끗한나라 오른쪽 크리넥스

와이드, 광폭 제품이라 높이도 훨씬 높고

롤 두께도 더 두텁다.

 

만졌을 때 촉감은 크리넥스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데

그건 깨끗한나라 휴지에는 동그랗게 파인 무늬(?)가 더 많아서

조금 더 거칠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 부분을 피해서 만졌을 때는 차이 별로 모르겠다.

 

 

이번 휴지 구매하며 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 위 쿠팡 링크로 구매가 이뤄질시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