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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 케미 폭발한 첫방! 1회 시청 소감 및 시청률 feat. 게스트 이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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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슈티 2020. 9. 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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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능, 식스센스 첫 회가 방송됐다.

당연히 대기하면서 본방사수했는데, 역시 재밌었다.

 

솔직히 첫 화라 그런지 살짝 어수선한 느낌은 있었는데,

어수선한 거야 회 거듭하면서 좀 정리되겠지..................?

아닌가, 멤버들끼리 친해지면서 더 정신없어지려나.

 

방송 후 금방 16분짜리 하이라이트가 올라왔는데 본방 보고 또 봤는데 또 봐도 재밌다.

 

일단, 예상했듯 제시의 미친 폭주.

고새 세상이 많이 변하긴 변했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시의 저런 저돌적인 모습 불편하다는 사람이 많았던 거 같은데.

뒤 없이 솔직하고 순수해 보여서 좋음.

다만 문득문득 더 가면 안 될 거 같은데 싶을 때가 있긴 했다. 특히 이상엽에게.

 

어제 방송 보면서 계속 느낀 점.

게스트로 나온 이상엽 성격 너무 괜찮아 보인다.

 

제시의 말이나 행동을 무례하게 받아들이면 약간 기분 나쁠 수도 있고 표정 관리 안 될 법한 순간도 좀 있었는데,

되게 잘 받아주고 무안하지 않게 적당한 선에서 잘 반응해서 분위기 불편하지 않게 잘 살린 듯!

 

유재석은 계속 통제하고 끊고 질색하느라 진 빠졌을 거 같은데 보는 사람은 재밌었다.

 

전소민은 적절하게 잘 치고 빠지면서 의외로 유재석 거들어주는 역할(?) 잘해준 거 같다.

오디오 안 비게 진짜 적절하게 멘트 치고 빠졌다가 필요하다 싶으면 툭툭 치고, 역시 잘한다 싶었음.

런닝맨 짬인가.

 

어제 보면서 느꼈는데 전소민이 의외로 제시 통제 잘할 거 같음.

유재석이 제시한테 질색하면서 혼잣말이니까 그만 하라고 하니까,

(짤만 봐도 진짜 진성 질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소민, 바로 '캄 다운 캄 다운 샤랍' 한 마디로 분위기 환기.

 

들어줄 땐 들어주면서 맞장구치고 끊을 땐 또 끊고.

제시도 계속 '언니 귀엽다' 반복하는 거 보면 전소민이 좋은 모냥.

전소민-제시 케미도 의외로 괜찮을 거 같다는 기대감이!

 

오나라는 첫 예능인데 너무 세서 힘들었을 거 같기도 한데 성격 되게 쿨하고 좋아 보이심.

너무 나서지는 않는데 또 의사표현 할 땐 확실하게 하고.

 

미주는 막내고 아직 약간 분위기 적응하는 중인지 눈에 띄진 않았지만 그래도 할 말 하면서 잘 하는 듯.

 

다행히 첫 방 반응이 좋다!

시청률 잘 나왔음.

다음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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