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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취향이 담긴 가성비 가득 이마트 노브랜드 과자 후기 및 추천

REVIEW

by 미슈티 2023. 6. 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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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만나고 돌아오시는 길에 노브랜드를 들르셨는지

과자 몇 개를 사오셨다.

노브랜드에 왔는데 뭐 먹고 싶은 거 있냐는 전화를 받고는

`티포, 티포 에그 크림 쿠키'를 연신 외치며 카톡으로 사진까지 전송을 했지만

인기가 많은 탓일까 없다고 하기에

`그럼 초코베어나 소프트콘`이라고 철없이 대답하고 싶었으나 

수고스럽게 하는 것 같아서 그냥 통화를 마쳤다.

 

집에 온 아빠는 봉지 가득 과자를 비롯해 이것저것 사오셨는데

과자를 보니 너무 아빠 취향이 잔뜩 묻어나서 웃음이 났다.

 

  • 노브랜드 건빵

가격: 1080원

(내가 구매한 게 아니고 영수증 쓱 본 거라 정확한지 모르겠으나

인터넷가도 1080원인 걸 보면 맞는 듯)

 

아빠는 가끔 건빵을 사서 드신다.

곁에서 한 주먹씩 집어 먹어본 짬이 있기 때문에

얇은 건빵, 두꺼운 건빵, 검은깨 건빵 등등 많이 먹어봤는데

요거요거 가성비, 맛 다 괜찮다.

(가성비가 진짜 미쳤다. 1080원에 저 봉지 가득, 질소없이 꽉 채워져있다.)

 

얇은 건빵에 속하고 밀도가 높은데 굉장히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다.

먹으면 목 메지만 그 맛에 건빵 먹는 거 아닌가.

우유나 두유 뭐 이런 거랑 같이 먹으면 진짜 무한정 먹을 수 있다.

 

  • 노브랜드 건빵기린 만쥬

가격: 모르겠음. 기억 안 남. 인터넷 가격도 제각각이라 알 수가 없음.

 

이거는 노브랜드 제품은 아니고

롯데 기린 만쥬인데 뭐 당연히 달고 맛있다.

원래 만쥬를 좋아하는데 건빵과 마찬가지로 목 메는 맛인데

목이 메는 류의 빵을 좋아해서 내 취향이다.

앙금 좋아하면 당연히 좋아하지 않을까.

 

  • 강냉이

가격: 4950원 (영수증 보며 뻥튀기 비싼 거 아닌가 생각해서 기억함.)

 

뻥튀기 류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가끔 사먹는 편인데 

얘는 평타는 치는 것 같다.

 

엄청 바삭바삭한 건 아니지만 바삭바삭한 편이고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단단해 바삭바삭하지만 턱은 아프지 않아

와구와구 집어먹기 좋다.

진짜 딱 이름처럼 `부드러운 강냉이` 부드럽게 바삭바삭한 강냉이다.

약간 바삭바삭 보다는 포속포속(?)한 느낌에 가까운 강냉이다.

(=내가 선호하는 식감에 속하는 강냉이이지만 조금만 더 바삭하면 완벽할 것 같다.)

 

 

옥수수는 미국산이다.

이걸 확인한 이유가 가격 때문이다.

가격이 좀 비싼 거 아닌가 생각해서

`그럼 옥수수가 국산인가. 근데 국산 옥수수 뻥튀기는 더 비쌀텐테` 하며 확인을 했던 것.

 

원래 뻥튀기는 한 봉지에 3000원선이 국롤 아닌가?

뻥튀기 사먹은 지 한참됐기 때문에

`요즘 물가가 오르며 뻥튀기 물가도 올랐나. 당연한 건가` 수긍해버렸다.

게다가 양이 많아 여느 과자처럼 까면 한 번에 뚝딱이 아니라

이삼일은 먹으니 괜찮지 않나.

 

 

가장 추천하고 싶은 건 건빵!

바삭바삭 고소하게 맛있고 

가격 저렴한데 진짜 봉지 가득 들어서 가성비도 good!

꼭 우유나 두유와 함께 먹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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