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광고하는, 분홍 목도리를 맨 귀여운 펭수 움짤 모음

자이언트 펭tv보면 대놓고 광고하는 영상 많이 올라오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다.

며칠 전에도 "펭수, 선과 악 거대한 전쟁의 결말을 확인하기 위해 영화관 가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누가봐도 광고 영상인데 너무 기분 좋게 봤다.

 

영화 천문 광고도 그렇고 네이처 코뤡션도 그렇고 재밌어서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한다.

광고라는 생각에 불편한 느낌 1도 없다.

이 역시 펭수의 능력인가.

 

이번 편에서는 펭수가 분홍색 목도리를 매고 나오는데 너무 귀여워서 짤을 안 만들 수가 있어야지.

당장 만들었다.

 

미리 보는 목도리 맨 펭수.

손으로 토닥토닥하는 거 귀엽다. 

이 역시 펭수 습관인 듯하다.

 

밤 사이 스타워즈 꿈을 꾼 펭수는 결말을 보지 못하고 잠에서 깬다.

결말을 모르고 잠에서 깨버려 찜찜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이한 펭수.

그렇지만 맘마도 잘 먹고 치카도 잘 한다.

 

펭수 칫솔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거 화장실 청소할 때 쓰는 브러쉬 아닌가.

식사 후 티타임 중 자꾸 지난 밤 꿈 생각이 나는 펭수.

티스푼이 입속에 쏙 들어가는 거 너무 귀엽다.

자꾸만 생각나는 꿈 때문에 찜찜한 마음을 지울 수 없는 펭수.

펭수 팬들 중에 턱 긁는 거 좋아하는 분들 많던데 나는 펭수가 볼따구 긁는 게 너무 좋다.

결말을 모르는 찜찜함을 해소하기 위해 꿈에서 본 스타워즈 영화를 보러 온 펭수.

자이원배를 기다리는 중이다.

하지만 자이원배는 이미 혼자 예매를 해놓은 상황.

그런 자이원배에게 펭수는 서운함을 느낀다.

저 큰 몸이 휙 돌아가는 거 매력적이야.

아가 같다.

귀여워.

공수, 예쁘게 모은 두 손에서 펭수의 설렘이 느껴진다.

뱃살 밀리는 거 보소.

안전벨트 해달라고 양손 높게 쳐든 펭수.

악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

결국 펭수는 안전벨트 매는데 실패한다.

아쉬운 대로 상상으로 놀이기구를 즐기기로 한다.

자이원배와 놀다가 광선검에 맞아 쓰러지는 펭수.

빨리 봐야 되는데 다음주에나 예매나 된다는 말에 실망한 펭수.

애가 탄다.

펭수 뒷모습은 왠지 모르게 동심을 자극한다.

뭐랄까 아련한 느낌이랄까. 

마음이 좀 찡해 온달까.

설명을 못하겠다.

늘 펭수 뒷모습 보면 괜히 기분이 찡하다.

그렇게 일과를 마치고 펭수는 다시 잠에 든다.

양손에 이불 쫙 쥐고 풀썩 주저앉는 게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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