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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블루에어 퓨어 411 소형 공기청정기 개시 후기/장점/단점

REVIEW

by 미슈티 2022. 10.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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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인가 초여름 언젠가,

쇼핑몰을 돌아다니다 방문하게 된 한 행사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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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시원해 보이는게

눈에 확 띄는 어떤 소형 가전제품들이 있었다.

그게 블루에어 공기청정기였는데,

마침 작은 공간에 쓸 공기청정기를 사고 싶었던 차였다.

 

생소한 브랜드에 괜찮을까 싶었지만

백화점에 입점해 있고

A/S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믿고 구매했다.

 

회색 공기청정기에 비해 파란색 공기청정기는 가격이 확연히 낮았다.

뭐 때문에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날까 싶었지만

공기청정기에 갑자기 몇십을 쓸 생각은 없어서

시원한 파란색의 예쁜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

 

근데 웬걸.

여름 내내 날씨가 미세먼지 없이 너무 맑았다.

사용할 일이 없었다. 

 

그렇게 계절이 바뀔 무렵

드디어 공기청정기를 개시했다.

블루에어는 스웨덴 브랜드며

헤파사일런트 기술 & 북유럽 디자인이 강점인 브랜드인 모양.

(구매 후 제품에 대해 찾아보는 중)

헤파사일런트면 '헤파필터 + 저소음'이라는 건가?

 

그런 듯하다.

 

그.런.데

'저소음'은 아니다.

 

블루에서 411의 경우

작동이 매우 심플한 공기청정기다.

중앙에 'blue'라고 씌여진 버튼이 

on/off 스위치이자

1,2,3단 조절 스위치이기도 하다.

 

위 사진은 2단으로 틀어둔 건데,

1단으로 틀어두면 정말 소음이 없다.

아주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2단, 3단은 소음이 있다.

선풍기 강풍 이상 정도?

 

1단으로만 틀어도 금방 정화될 정도의 좁은 방이면

아주 조용하게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밖에 먼지가 너무 심하거나 방이 넓어서

3단으로 사용해야 하면 소음은 감당해야 한다.

쳇, 그러했다.

저소음은 1단만 적용되는 모양.

거짓말은 아니네.....

1단은 정말 조용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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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서 구매할 땐

24제곱미터 사용권장으로 보고 샀는데

온라인 상에는 15제곱미터이 사용면적이란다.

보다보니 제품 설명에는 24제곱미터로 돼 있고.

 

뭐지, 궁금해서 직접 업체에 물어봤다.

 

권장은 5-6평(16-19제곱미터)며

그 이상 넘어가는 면적은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을 들었다.

(그럼 표기를 왜 저렇게 해놓지.....?

알겠다고 했지만 찜찜한 이 기분)

 

15제곱미터를 정화하는데

3단계 기준 12분으로 걸리는데

그 이상 걸린다, 뭐 이렇게 생각하면 될 듯.

 

후기

 

장점

 

1. 가격이 저렴하다.

그때 난 59900원인가 69900원인가에 샀는데

(69900원이겠지)

온라인가 6만원 초반이면 구매 가능.

 

2. 디자인이 깔끔하고 군더더기없다.

흰 본체에 파란 패브릭 필터, 예쁘다!

(패브릭 필터는 개별 구매해 색상 바꿔 사용 가능

& 물세탁 가능)

 

3. 작동법이 심플하다.

그냥 버튼 하나밖에 없어서 누르면 된다.

복잡하지 않다.

 

4. 전기세 걱정없다.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에,

전기세 1년에 3644원 나온다고 한다.

물론 사용 환경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겠으나.

 

5. 가벼워서 이동 용이

작고 가벼워서 이쪽저쪽 이동하기 편하다.

 

6. 1단의 경우 정말 소음이 적다.

 

7. 기능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꽃가루/곰팡이/담배연기 제거

유해가스/냄새 감소

 

단점

 

1. 필터값

6개월-1년에 한 번 필터를 바꾸라는데

(24시간 사용 기준 6개월)

필터값이 정품 기준 2만원이다.

(공기청정기에 빨간불 들어오면 교체하면 된다.)

 

근데 이건 어떤 공기청정기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근데 장점은 아니기에 단점에 넣었다.

 

2. 2,3단은 소음이 좀 있다.

2단까지는 선풍기 강풍 정도 생각하면 되는데

3단은 약간 에어컨 실외기 소음 느낌이 난다....

1,2단으로만 사용할 예정.

 

3. 버튼을 여러번 눌러야 된다.

1단에 두고 사용하다가 공기청정기를 끄려면

버튼을 3번을 눌러야 꺼진다.

1번 누르면 on & 1단

2번은 2단

3번은 3단

4번은 off

 

4. 현재 공기질 확인 불가.

정화가 된건지 안 된 건지 알 수가 없다.

집에 위닉스 프라임도 있는데

얘는 공기질 표시가 된다.

공기질을 보면서 쓰다가 안 보려니 불편.

근데 이건 뭐....

그만큼 가격을 줘야 살 수 있으니까 인정.

 

 

 

그래도 책상 위에도 쏙 올라가고

책상 밑에도 쏙 들어가고

저렴한 가격에

작은 공간에 사용하기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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