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당뇨가 걱정이 됐다.
간식을 끊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삶의 낙이기 때문에.
그래서 건강한 간식, 다이어트 간식으로 유명한 미주라를 구매했다.
성분표를 보고 당류가 낮거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대부분 골라 구매했다.
통밀 75%
한 봉지당 당류 2%
처음에 입에 넣었을 때
통밀 특유의 맛인지 뭔가 좀 쿰쿰한 맛이 났다.
잉... 이건 내 입맛이 아니잖아 싶었다.
그냥은 못 먹을 것 같아 위에 꿀을 뿌려 먹었다.
딸기잼을 발라 위에 블루베리를 얹어 먹었다.
이런 거면 당 낮은 과자를 먹는 이유가 없지 않나 싶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먹으니 맛있었다.
그리고 뽀개서 시리얼에 섞어 먹었더니 맛있다.
역시 과자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콩가루 16%
한 봉지당 당류 2%
단백질 11%
`오 고소하다!` 이게 첫 느낌이었다.
통밀크래커와 다르게 먹자마자 괜찮은데 싶었다.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단백한 맛!
단 건 별로고 뭔가 씹고는 싶고 할 때 먹기 딱 괜찮다.
게다가 단백질 함량도 높아서
과도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나에게 이래저래 도움이 될 과자다 싶었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먹기 좋은 간식 아닐까.
통밀 69%
당류 30G당 7%
얘는 설탕 들어감.
다이제 느낌이 날 것 같은 기대감.
그런데 통밀의 맛이 내 입맛이 아닌가 보다.
기대보다 뭐랄까......... 통밀 크래커를 먹었을 때와 비슷하게 특유의 향이 거슬렸다.
식감은 다이제와 비슷하지만 다이제보다 특유의 맛이 강했다.
물론 다 먹었다.
하지만 당류가 아주 낮은 편도 아니고 재구매는 안 할 것 같다.
통밀, 귀리 함유
당류 조각당 1%
바삭바삭 고소한 것이 너무 맛있다.
바삭바삭한 식감을 사랑한다면 만족할 것 같다.
맛없다는 평 많았는데 난 너무 맛있었다.
근데 단점은 부스러기 너무 떨어진다.
접시대고 먹으면 접시에 부스러기가 수북하다.
접시 안 대고 먹으면 큰일날 과자.
하지만 식빵처럼 이래저래 활용하기도 좋을 과자!
설탕 대신 말티톨 사용
당류 30G당 1%
맛있다.
비스켓을 씹으면 땅콩처럼 뭔가가 씹히는데
곡물 알갱이가 아닐까 싶다.
설탕 대신 말티톨을 사용해 당류가 낮다.
하지만 찾아보니 말티톨이 되게 고급 대체 설탕은 아닌 모양이다.
혈당은 설탕에 비해 50-60% 정도 올리며
많이 먹으면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설탕보다 나은 거 아닌가.........?
그 왜 과자중에 땅콩 씹히는 크래커 있는데,
이름은 생각 안 나는데 아무튼 그 과자랑 비슷한 맛이 난다.
만족스러웠다.
저지방 초코칩, 말티톨 사용
당류 100G당 2%
처음에 딱 오픈했을 때 허여멀건 한 것이 맛이 없어 보였다.
오죽 했음 사진도 찍어놨다.
근데 사진으로 보니 노릇노릇 괜찮아 보이는 것 같다.
암튼,
초코칩도 박힌듯 만듯했고 밀가루도 덜 익은 것처럼 하얘서 막 먹고 싶은 비주얼은 아니었다.
입에 넣었는데 음....... 그냥 그랬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씹는 식감도 애매하고 뭔가 맛이 애매한 느낌.
그.런.데
세 개쯤 집어먹고 먹다보니 너무 맛있다.
먹다보니 초코칩이 많이 들어간 건 아닌 거 같은데 맛은 부드럽게 초코맛이 나고
쿠키도 바삭바삭은 아니지만 씹다보니 부드럽게 또 그 먹는 맛이 있다.
너무 맛있다.
첫 느낌으로 가장 맛있었던 건 시리얼비스켓
먹다보니 너무 맛있었던 건 초코칩 쿠키
처음엔 `악 이게 뭐야` 했다가 점점 정들었던 아이는 통밀크래커
소이크래커와 토스트비스켓은 첫 입에 '오 생각보다 괜찮네, 맛있다.'
통밀비스켓은 재구매는 안 할랭. 미주라를 먹는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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