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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먹은 간식 중 기억에 남는 간식 리뷰하기 (아몬드, 쿠키, 칩)

REVIEW

by 미슈티 2023. 8. 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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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새우깡이나 구구크러스트 등 너무나 만인의 과자만 많이 먹었다.

그래서 딱히 리뷰할 생각 없었는데

최근에 맛있는 거 찾아서 리뷰하는 김에 

기억에 남는 과자 몇 개만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1. 머거본 와사비향 쉐이크 아몬드

마트 갔는데 1+1 세일하길래 무심히 툭 집어왔다.

(1+1 해서 3990원인가 4990원인가 그랬다.)

 

근데 너무 맛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한 봉지씩 순삭했다.

다시 마트 갔는데 이벤트 끝났더라는.....................

 

그 머거본의 꿀땅콩 같은 느낌인데 덜 딱딱하고 바삭한 느낌이다.

(꿀땅콩에 비해 덜 딱딱한 거지 아무래도 밀도가 있는 밀가루 옷을 입고 있어서 단단한 편이긴 하다.)

 

[먹는 법]

 

안에 고추냉이 시즈닝이 따로 포장돼 있다.

그래서 시즈닝을 봉지에 붓고 쉐킷쉐킷 후 먹으면 된다.

처음엔 되게 약하게 고추냉이 맛이 난다.

은은한데? 하다가 바닥을 보일 때쯤 시즈닝 범벅된 아몬드가 남아 굉장히 맵다.

 

톡 쏘는 매운 맛을 별로 안 좋아하면 시즈닝 양 조절 잘 해야 하는데,

매운 거 못 먹으면 시즈닝 없이 먹어도 맛있다.

아몬드 겉에 밀가루 옷이 이미 간이 된 상태라 고소하고 바삭바삭 맛있다.

 

2. 메가커피 스모어 쿠키 말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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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원이다.

음.............. 쿠키가 별로라고 생각했던 건 참 오랜만이었다.

뭔가 맛이 묘하다.

 

반은 전자레인지에 돌려 데워 먹었고

반은 냉장고에 넣어 굳혀 먹었다.

결론적으로 난 냉장고에서 꺼내 먹은 쿠키가 그나마 괜찮았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니까 쿠키 도우가 약간 생반죽 느낌이 났고

(식감이 바삭바삭도 아니고 쫀득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식감)

마시멜로우에서인지 말차에서인지 향이 너무 인공적인 향이 나서 약간 거부감이 느껴졌다.

냉장고에 굳히니 위에서 느꼈던 부정적인 느낌이 약간 상쇄돼 먹을 만했지만

다시 사먹진 않을 것 같다.

 

3. 롯데마트 버터갈릭 새우칩

걍 즉흥적으로 집어왔다.

가격은 15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다.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물론 알채우칩 맛이다.

 

버터갈릭맛이 강하고 굉장히 바삭바삭한데 기름에 잘 튀겨진 고운(?) 파사삭한 식감.

바나나킥 식감인데 그래서 입천장 까짐에 주의해야 한다.

 

짭쪼롬해서 마냥 집어먹게 된다.

술은 잘 안 마셔서 모르겠지만 딱 맥주안주 스타일.

 

가성비 훌륭하고 맛있는 짭쪼롬한 바삭바삭 간식 찾으면 딱이다.

 

4. 오늘좋은 현미라이스칩

2023.07.23 - [REVIEW] - 최근에 먹은, 추천하고 싶은 건강 과자 리뷰

 

1990원이다.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두 제품(흑미, 현미치즈)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

그 뒤에 바로 나머지 하나 `현미라이스칩` 사서 먹어봤다.

 

근데 아무래도........... 흑미 -> 현미치즈 -> 현미 순으로 먹어서 그랬을까.

자극적으로 맛있는 현미치즈를 맛본 뒤라 현미 라이스칩은 그냥 그냥 먹었다.

바삭바삭 씹는다는 느낌으로, 건강하게 간식을 먹는다는 느낌으로.

 

그리고 흑미에서만 쿰쿰한 냄새가 나는 게 아니라 현미 이 제품에서도 비슷한 냄새가 났다.

곡물의 쿰쿰한 냄새일까, 모르겠다.

 

다시 한 번 느꼈다.

자극적인 맛의 위험성을!

건강하지 않은 간식 잔뜩 먹다가 `간식 디톡스가 필요해` 할 때 한 번씩 사먹긴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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