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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민PD. 유재석. 전소민이 tvN 예능 '식스센스'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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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슈티 2020. 7. 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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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민 PD가 유재석과 tvN에서 '식스센스'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됐는데,
8월 초 첫 촬영이 있을 예정이고,
함께 출연할 출연진은 협의 중이나 유재석을 제외하고 4-5명 예상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여기서 내심 전소민은 무조건 합류하겠다 싶었다.

왜냐하면,

 

정철민 PD는 2010년 런닝맨 조연출로 시작해 2017년 메인 PD 자리를 맡았고,
이때 전소민과 양세찬을 영입해 지금의 런닝맨을 만든 인물이다.

(= 다 죽어가던 런닝맨에 활기를 불어넣은 전소민이란 인물을 발굴한 사람.)

 

게다가 정철민 PD는 유재석과 함께 SBS 추리 예능 '미추리'를 2 시즌 연출했는데,

 

이때 시즌2 첫 게스트로 전소민이 왔다 간 이후 다른 출연자들이 각성한 모습이 눈에 띄게 보여,

'혹시 예능은 이렇게 하는 거라고 보여주라고 부른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다.

(전소민이 다녀간 후 여성 출연자들이 각성하고 내려놓고 하는 게 보인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정말 많았다.)

 

정철민 PD는 최근 SBS를 퇴사해 CJ ENM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첫 프로그램을 유재석과 함께 식스센스를 하게 된 셈.

 

 

전소민의 망가짐을 불사하는 모습을 예뻐하는 유재석과 그런 전소민을 발굴한 정철민이 만났으니.

당연히 전소민은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다.

(요즘 런닝맨에서 웬 안티팬들 때문에 기도 못 펴고 힘들어했던 터이니 마음이 쓰이지 않았을까.

 게다가 뭐 전소민이 예능 잘하는 건 합류하고 바로 신인상, 최우수상으로 증명한 바.)

 

그런데!

정말로 전소민이 '식스센스'에 합류한다.

 

와우, 유재석, 전소민, 오나라, 제시.

유재석이 여성 출연자들이랑만 예능하는 건 또 처음인 거 같은데 출연진만 봤는데 벌써 재밌을 거 같다.

조합이 어떨까 감이 안 잡히긴 하다.

다들 통통 튀고 거침없는 이미지라.

 

유재석-전소민이야 뭐 불나방 케미 + 철부지 동생에 지친다면서 내심 우쭈쭈 귀여워하는 오빠 케미 + 동생 애교에 질색팔색 하면서도 눈에선 꿀 떨어지는 오빠 케미.

 

런닝맨에 제시 출연했을 때도 진짜 재밌었는데.

하고 싶은 대로 막 하다가 뜬금없이 수긍하다 괜히 버럭하는 제시 & 옆에서 감당 안 되면서 슬슬 건드리는 유재석 케미.

 

오나라 씨도 성격 좋게 잘 받아줄 거 같다!

 

얼른 보고 싶다.

기대된다.

8월초 첫 촬영이면 아직 한참 기다려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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