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을 보지 않던 1인.
전소민이 합류한 런닝맨을 우연히 시청한 뒤 그녀가 나오는 모든 편을 몰아보고 지금껏 보고 있다.
개인적으론 2017-2018 초반까지가 레전드였다고 생각한다.
전소민은 요즘 몸이 안 좋아 런닝맨을 잠시 쉬어가는 중이다.
그.런.데 전소민 없는 런닝맨은 나에게 느므느므 허전하다.
그래서 그런지 요 몇 주는 런닝맨을 잘 챙겨보지 않고 있다.
대신에 예전 런닝맨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그래서 적는 포스팅!
(주관주의/전소민 위주)
전소민 합류 후 아직 멤버들과 서먹서먹하던 그 시절.
엉뚱하고 발랄한 전소민의 날것 그대로(?) 방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편.
유재석이 전소민을 '이상한 애'로 칭하며 2주 내 '전소민 보고서'를 작성하겠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
이제 막 합류한 전소민의 판 짜는 능력에 감탄했던 편.
방송 짬 만랩 유재석을 당황시키는 전소민의 당돌한 모습 + 4차원의 그녀를 관찰할 수 있다.
대부분은 막 프로그램에 합류하면 주눅 들고 분위기 파악하느라 살짝 주춤하는데 전소민 그런 거 1도 없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편 중 하나.
전소민과 이광수의 러브라인이 시작된 편이라고 해야 할까?
사실 러브라인보다, 그냥 재밌다.
전소민도 전소민인데 역시 이광수.
('조또 바꾸 쿠다사이' 아직도 기억난다.)
겁쟁이 4명이 무서움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웃기면서도 짠한.
러브 개구리가 탄생한 편.
멋진 남자 게스트를 처음 봐서 너무 설레고 신나 버린 전소민을 보는 재미.
전소민의 애교가 마구 쏟아지던 편.
'전소민 혼자 소녀시대 9명을 이겼다'고 평 받았던 편.
지인짜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인다.
여러모로 대단했던 편.
이 편은 거의 전소민의, 전소민을 위한, 전소민에 의한 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전소민 감당 못해 부담스러워하는 멤버들 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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