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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GS25 편의점에서 사다 먹은 과자 리뷰 (쿠키, 초코바, 도너츠, 봉지과자, 프레첼)

REVIEW

by 미슈티 2023. 7. 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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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줄여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절대 지켜지지 않는다.

어김없이 단지내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갔다.

1. 추억의 도나스

 

이거는 세계과자할인점에서 사 먹어본 적이 있는데

너무 내 입맛이라 그 뒤로 눈에 보이면 종종 사먹는다.

세계과자할인점에선 500원인가 그런데 편의점에선 800원이다.

 

딱 약과 식감의 도너츠다.

굉장히 꾸덕하고 쫀득한(?) 식감이다.

건강에는 해로울 거 같은데 난 왜 이런 게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약과나 옛날 도너츠(그 왜 폭신폭신이 아닌 밀도 높은 이빨이 콱 박히는 느낌의 도너츠) 좋아하면

당연히 좋아할 맛이다.

반면 너무 단 거 너무 (기름 등에) 쩐 거 싫어하면 싫어할 거 같다.

 

2. 미니초코프레첼

 

처음 사봤다.

1500원이고

처음 먹었을 땐 `임팩트가 좀 부족한데?` 생각했다.

근데 진짜 그냥 마냥 먹게 되는 맛이다.

 

예전에 한때 유행했던 독일빵, 슈니발렌 식감+맛이다.

슈니발렌 먹은 지 하도 오래 되긴 했는데

그 단단한 식감에 살짝 구워진 밀가루향(?)이 더해진 고소한 맛!

 

그리고 위에 코팅된 초코가 너무 과하지 않게 살짝 단 맛을 더해준다.

 

너무 짜거나 너무 달지 않고

두 가지 맛이 아주 적절히 섞여있는데 

무엇보다 고소한 맛이 가장 강하다.

 

대체적으로 다들 좋아할 맛인데

달거면 빡 달고 짤 거면 빡 짜고 이런 과자 좋아하는

맛이 밍숭맹숭한 거 싫어하면 싫어할 거 같다.

 

3. 미니사브레 

 

1500원이고 1+1 행사중이다.

사브레를 딱히 찾아먹진 않지만 또 있으면 먹고

게다가 행사로 가격이 저렴해서 집어왔다.

 

사브레랑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르다.

조금 더 가벼운 식감의 사브레다.

그리고 맛도 좀 더 가벼운 맛이다.

약간 분유맛?이 난다.

바닐라향인가 어떤 특유의 향이 난다.

그 향이 맛이 가볍다고 느끼게끔 하는 것 같다.

 

사브레는 좀 묵직하게 바삭바삭 씹히는 맛인 거 같은데

미니사브레는 가볍게 바삭바삭 씹히면서 맛도 좀 더 가벼운 느낌.

가볍다고 해서 덜 달거나 한 건 아니다.

많이 단 편이다.

 

사이즈가 작아 입에 쏙쏙 넣어 먹기 편하다.

 

4. 구운양파

 

사실 뜬금없이 이 과자가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 갔다.

 

약간 기름에 쩐 듯 눅진한 바삭함 + 양파향.

기름에 쩐 듯 눅진한 바삭함이라고 해서 안 좋게 들릴 수 있는데 그건 아니다.

바삭함 속에 느껴지는 그런 부드러움....................?

이게 되게 큰 매력인데

바삭하지만 씹어도 씹어도 입천장이 까지지 않는 부드러움!

게다가 시즈닝도 충분히 뿌려져 있어서 풍미가 좋다.

맛있다.

양파링의 고급버전!

 

단 걸 많이 먹다보니

때때로 이런 짭짤한 과자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5. 카토인피넛 XXL

 

이름을 모르겠다.

쓱 지나가다가 크기도 큰 데 가격도 저렴해서 집어왔다.

땅콩 빠진 부드러운 버전의 자유시간이다.

 

근데 이름이 피넛이면 안에 땅콩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씹히는 게 1도 없다.

이게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데

굉장히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반면

씹는 식감이 없어서 아쉽다.

나는 식감이 부족하닥 느껴져서 아몬드랑 같이 씹어 먹었다.

 

한 봉지에 미니 자유시간 크기의 초코바가 3개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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