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 공기가 말썽이다.
차라리 좀 춥고 공기 쾌청한 게 훨씬 좋은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공기가 안 좋으면 늘 고민이 된다.
`환기를 시켜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공기가 좋지 않아도 환기를 시키는 게 낫다고 알고는 있지만
기준이 있을까 궁금했다.
`환경보건 분야의 전문가의 말+검색`을 찾아 정리해봤다.
현대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
그런데 실내는 건축자재, 가구, 사람들의 활동 등으로 발생하는 오염 물질과
실외에 존재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물질이 공존하게 된다.
즉, `환기`를 통해 이런 누적 오염 물질을 바깥으로 빼주며
바깥 공기와 밸런스를 맞추고 실내 오염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2시간 이상 실내 공기를 그대로 머무르게 했을 땐 수시로 환기할 필요가 있다.
바깥 공기가 안 좋아도 `내부 먼지 + 외부 공기`가 합쳐진 실내 공기가 더 안 좋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환기 필수.
조리를 하는 등의 행위 후에는 더더욱 환기 필요.
일반 가정집의 미세먼지 농도는 40 정도인데
고기/생선을 구울 때는 1580-2530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으며
청소기 돌릴 때도 200-400
이불 털기 250-800
흡연 1만(측정 불가 수치)
+
보통 10분씩 하루 3번, 하루 30분을 많이 이야기하는 듯하다.
공기가 너무 안 좋다 하는 날엔 3-5분이라도 환기를 시키자.
공기청정기 가동이 실내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모든 실내 유해 물질, 곰팡이 제거 등이 완벽하게 되는 건 아니며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수 있음.
그냥 환기시켜 빨리 밖으로 배출하는 게 훨씬 효과적임.
공기청정기에 표시되는 미세먼지 수치는 신뢰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환경부 조사에서 공기청정기 수치 오차율이 51-90% 수준으로 나타났으므로
공기청정기에 표기되는 수치를 너무 신뢰하진 말자.
공기 아주 안 좋아도
집에서 청소하고 요리하면 환기는 필수!
즉, 환기해 집 공기 밖으로 빼면서 순환시키고
창문 닫고 공기청정기 가동하는 게 최선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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