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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히스토리: 시드물 스킨/토너/미스트편] 추천 &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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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슈티 2020. 9. 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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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 [깨알info/리뷰] - [화장품 히스토리: 시드물 클렌징편] 무기자차와 천연 화장품을 처음 접하다

 

시드물은 내가 천연 화장품을 알게 되면서 가장 처음에 접한 브랜드다.

천연 브랜드로 유명해졌으며, 

지금까지도 나름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가 아닐까.

내가 구매를 할 당시엔 오직 시드물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요즘엔 시드물 홈페이지를 비롯한 쿠팡 등 사이트, 

+ 롭스,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번에 시드물 클렌징 리뷰를 했었고,

오늘은 스킨토너편이다.

 

 

바로 시작!

 

1. 하이알루로네이트 모이스춰 토너

 

화장품 성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후,

히알루론산이 건성 피부에 매우 좋다고 하여 바로 구매했었다.

매우 큰 기대를 안고 주문을 했는데, 상당히 실망했다.

사용 후에 피부가 오히려 건조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처음엔 마른 피부에 치덕치덕 발랐다.

웬걸 건조했다.

리뷰를 열심히 찾아보니, 물기가 살짝 남은 상태에서 사용하라고 추천하길래 얼른 따라 했다.

그래도 건조했다.

 

재구매는 하지 않았다.

 

2. 알로에 스킨 화이트닝

 

뭐랄까, 가격이 너무 저렴한데 기능성 화장품 느낌이 뿜뿜 풍겨서 주문했다.

그런데 한 번 사용하고 다시 사용하지 못했다.

얼굴이 뒤집어졌다.

 

지금은 그때와 성분이 바뀌었을지 모르겠으나,

당시에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돼 있었다.

아무래도 알코올 성분이 피부에 자극적이었던 것 같다.

 

덕분에 한 가지 깨달았다.

내 피부엔 유기자차 말고도 알코올 성분은 안 되는구나.

 

3. 카렌듈라 스프레이

 

깨달았다.

내 피부는 민감하구나.

민감한 피부에 좋은 카렌듈라 성분이 아주 많이 함유된 이 제품을 구매했다.

 

내 기억으론 정제수 대신 카렌듈라 추출물이 들어가 있었고,

그게 성분의 절반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주문한 카렌듈라 스프레이.

너무 좋아서 재구매에 재구매를 거듭했던 기억이 있다.

굉장히 촉촉한데 이상하게 유분기도 있었던 제품.

건조한 나에게 딱 좋았다.

 

단점은 너무 자주 뿌리다 보니까 너무 빨리 쓴다.

진짜 빨리 쓰게 된다.

특히 겨울철.

 

4. 시드물 모공 스킨토너

 

유분이 많은 얼굴은 아니지만,

그래도 코에 보이는 모공과 블랙헤드를 지우고 싶단 욕심이 생겼다.

그런데 피부는 민감하고,

자연 바하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기에 호기심에 구매했다.

 

음....................................

순하긴 하고 자극은 별로 없으나 그만큼 효과도 없었다.

모르겠다.

T존에만 주로 사용을 했는데 별로 어떤 효과가 있었다는 기억은 없다.

 

5. 바하 블랙헤드 클리어 토너

 

시드물 모공 토너를 사용하고 별 효과를 못 봤고,

게다가 그닥 얼굴이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조금 욕심을 내서 바하 제품을 구매했다.

 

얘는 효과가 괜찮았다.

블랙헤드, 화이트헤드가 좀 빠지는 걸 경험했다.

드라마틱 하진 않았지만 이런 필링 제품을 처음 써봐서 신기했다.

(물론 T존 위주로 사용.)

 

자극적이라는 느낌은 별로 없었다.

사용하기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화장솜이 듬뿍 묻혀 코 위에 잠깐 올려뒀다 쓱쓱, 살살 피부결에 따라 문질러 사용했다.

 

6. 시드물 웰빙 녹차 스킨

 

아마 시드물을 알고 가장 처음 주문했던 제품이 아닐까.

시드물이 이 녹차 라인으로 입소문을 탄 걸로 알고 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배송비 맞추려 구매했었다.

 

그냥 가장 기본적인 스킨의 느낌이었다.

너무 좋은 것도 너무 나쁜 것도 없이 무난무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크게 좋은 점은 없으나 흠을 잡으려 하면 또 흠이 그닥 생각나지 않는 제품.

 

한 번쯤 사용해 볼 만한 제품.

가격이 4300원이니까 그냥 사서 스킨팩용으로 듬뿍 사용하기 괜찮다.

 

 

 

**

공통적으로 시드물 토너, 분사형 제품의 경우 분사력은 별로 안 좋다.

찍찍 느낌이다.

그래서 안개 미스트 뭐 이런 느낌 생각하고 구매하면 실망할 가능성 높다.

 

근데 기본적으로 어떤 제품을 구매하든 성분이 좋아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좋다.

**

 

 

개인적으로,

민감한 피부, 건조한 피부는 카렌듈라 스프레이 추천.

모공 및 블랙헤드 관리를 원하면 바하 클리어토너 추천.

무난 무난 하면서 스킨팩 등으로 활용해 팍팍 쓰면서 부담 없는 제품을 원하면 녹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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