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라이드
(얼라이드의 뜻: 동맹한, 연합의)
장르
로맨스 & 스릴러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캐스트 어웨이, 포레스트 검프, 백 투 더 퓨처 등을 감독)
출연
브래드피트(맥스 바탄 역), 마리옹꼬띠아르 (마리안 부세주르 역)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던 때
캐나다군 장교 맥스 바탄과 프랑스 레지스탕스 출신 마리안 부세주르가
독일 대사 암살 임무를 맡고 만나
사랑에 빠져 벌어지는 이야기
스토리
(결말/스포포함)
제2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던 1942년
캐나다군 장교 맥스 바탄은 독일 대사 암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모로코 카사블랑카로 잠입한다.
먼저 잠입해있던 프랑스 레지스탕스 출신 마리안 부세주르와 만나
부부인척 위장해 독일 대사가 참석하는 파티 초대장을 얻는다.
임무 수행 전날,
애초부터 서로에게 끌렸던 두 사람은
임무 수행 중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나누다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차 안에서 사랑을 나눈다.
파티 당일/임무 수행의 날,
두 사람은 독일 대사 암살에 성공하고
무사히 파티장에서 빠져나온다.
탈출하는 차 안에서 맥스는 마리안에게
와이프가 되어 달라고 청혼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포탄이 터지는 와중에 딸 애나를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긴다.
BUT
어느날, 맥스는 첩보부에 불려가는데,
마리안이 독일 스파이로 의심된다는 얘길듣는다.
진짜 레지스탕스 마리안 부세주르는 1941년 체포돼 처형됐고
1942년 두 사람이 암살한 독일 대사는 독일 내 반체제 인사로
나치 정권의 숙청 대상이었으며
파악된 독일 스파이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것.
첩보부는 맥스가 마리안이 보는 앞에서
가짜 1급 정보를 받아적도록 시켰고
그 정보가 독일로 송신이 되는지 테스트한다.
가짜 정보가 독일로 송신된다면 마리안은 스파이가 확실하며
이 경우 맥스가 직접 마리안을 제거해야 한다.
맥스는 불같이 화를 내지만
시키는 대로 마리안이 보는 앞에서 정보를 받아적는다.
이후 단독행동은 절대 하지 말라는 명령은 어기고
본인이 직접 마리안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맥스는 마리안이 구해준 적이 있는 가이생스터를 찾아가고,
이후 폴 델라메어를 찾아간다.
그리고 폴에게서
마리안은 아름다웠으며
그림을 잘 그리고
독일군이 가득한 술집에서
피아노로 '라 마르세예즈'를 연주한 적이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집으로 돌아온 맥스는
다짜고짜 마리안에게 '라 마르세예즈'를 연주하라고 시킨다.
하지만 맥스는 연주하지 못하고
자신은 독일군 스파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맥스는 우리의 사랑은 진짜였나 묻고
마리안은 사랑은 진심이고
딸 '애나' 때문에 어쩔수 없이 스파이 일을 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맥스는 마리안과 함께 외국으로 도망가기로 한다.
<스포>
.
.
.
.
.
두 사람은 딸을 데리고 군 비행장으로 향하는데
그곳으로 군인들이 몰려온다.
자신 때문에 가족들이 죽게될까
마리안은 자신의 턱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여전히 맥스의 집에는 마리안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고
훌쩍 큰 딸 애나와 함께 거닐며 영화는 끝난다.
후기
재밌게 봤다.
일단 두 사람 보는 자체만으로도 재밌었다.
2016년 영화니까 당시 브래드피트 나이가 50대 초반인데
와, 진짜 멋있게 나이들었다 소리가 절로 나왔고
마리옹 꼬띠아르도 진짜 매력적이다.
언제봐도 매력있는 듯.
솔직히 영화 속 존재감은 마리옹이 훨씬 크게 느껴졌다.
영화는 꽤나 조용한 편인데 그게 나쁘지 않았다.
다만 영화가 엄청 색다르거나 특색있지는 않지만
출연 배우 보는 맛이 영화의 재미를 살려줘
밋밋한 느낌은 크게 없다.
두 사람이 이 영화 찍으면서 불륜설이 있어서
마리옹이 직접 해명하고 그랬었는데
왜 그랬는지 쪼꼼 알겠는.
그리고 스릴러 영화라고 하지만
흐르는(?) 드라마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액션이나 서스펜스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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