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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일본이 한국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는데, 그들의 마지막 발악 애잔하다 feat. 외신

미슈티 2020. 3.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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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그들의 조치가 뭐 그다지 놀랍진 않았다.

 

다만 놀라웠던 건 일본의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 믿음이랄까.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지금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닐텐데, 애잔하다.

 

그냥 며칠 전부터 보이던 기사들을 캡쳐해 뒀었다.

 

5일 확진자 1036명, 6일 확진자 1057명.

꾸역꾸역 틀어막던 일본 정부가 외신들의 비판, 자국의 비판에 슬금슬금 대책을 내놓는 척한다.

 

건강 보험 적용하겠다는 기사를 며칠 전에도 본 거 같은데 이제야 실행한다.

그리곤 우수운 정책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오늘 드디어,

한국에 대해 사실상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기에 이른다.

 

그냥 애잔하다.

약간.......... 모래에 머리 박으면 주변에서 나를 못 본다고 느끼는 닭같은 느낌이랄까.

 

'한국은 일본을 싫어하기 때문에 올림픽이 취소되길 바라고 있다.'

이런 얘기 하기 전에, 현재 객관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를 주변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 좀 해보길 바란다.

 

오늘자 cnn기사다.

 

'일본의 감염율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이웃나라 한국 정부가 하루에 만 건의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한국의 감염자 수는 6000명을 넘어가고 있다. 반면 일본은 말로는 하루 3800건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상 3월 4일 기준 현재까지 8111건만 검사가 이루어 졌다.'

 

이번엔 오늘자 bbc 서울 특파원 로라 비커의 인터뷰.

 

로라 비커가 보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수준.

그렇다면 로라 비커 기자가 보는 한국의 대응이 훌륭할 수 있는 이유

로라 비커가 대화를 나눈 주한영국대사 역시 로라 비커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반면 로라 비커가 보는 일본의 대응.

로라 비커 기자는 일본 크루즈선을 취재차 요코하마 항에도 방문했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cnbc에서 전문가가 나와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국어로 번역한 버전이 나와 추가한다.

 

왜 미국은 한국만큼 하지 못하느냐?

어떤 나라 = 한국.

즉, 미국이 한국만큼 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감소세라고 하는데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래와 같다.

단호하게 안 믿는다고 대답한다.

한국 자료만 사용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일본 내에서도 한국의 대응과 비교를 하며 비판을 하는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내에서도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말이 나올 정도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뭐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서 행동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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