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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슈: 하버드대 중국 우한 저격 논문, 뉴질랜드 종식 선언, 거짓 진술 후 진단 검사 징역 2년

미슈티 2020. 6. 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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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코로나 뉴스 이모저모.

 

1.

미국 하버드대에서 코로나 19가 작년 말이 아닌 8월에 우한에서 발생했음을 주장.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은

우한 병원 주차장 촬영한 위성사진과 인터넷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19가 작년 8월 말 우한에서 발병했다고 주장.

 

논문에서 2018년 8월부터 우한의 병원 5곳에 주차된 차량이

1년 전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12월 정점을 찍었다고 밝힘.

(이 논문은 아직 동료평가를 거치진 않음)

 

ex)

2018년 10월 우한 퉁지의학원 주차장에 차량 112대.

2019년 9월 우한 퉁지의학원 주차장에 차량 214대.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

= 작년 늦여름~가을 우한에 환자가 증가함.

 

 

연구를 이끈 교수는

중남미 지역 병원이 독감철에 매우 바빠졌음을 밝히는 논문을 발표했었으며,

병원 주차장으로도 독감철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함.

 

+ 당시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에 '감기, 설사' 검색량 상당히 급증.

(코로나19 대표 증상 중 하나가 설사.)

 

결론: 단언은 어렵지만 작년 여름부터 우한에서 평소와 달랐다.

       이를 근거로 중국 공식 발표보다 훨씬 앞선 전염병이 있었다고 예측할 수도 있다.

 

2.

뉴질랜드 코로나 종식 선언

뉴질랜드가  코로나가 발생한 국가 중 처음으로

감염자 0인 청정 상태가 되면서

경보체제도 1단계로 전환.

 

6월 8일 마지막 감염자가 완치했고,

신규 감염자가 없었음.

 

오늘, 9일부터 국민들 생활 정상화.

 

뉴질랜드는 2월 말 첫 감염자 발생 후, 

확진자 1504명.

사망 22명.

진단 29만 4000건.

 

결론: 아직 안심할 순 없지만 어쨌든 뉴질랜드는 코로나 환자 0명 확진자 0명으로 청정 상태 선언.

 

3.

신천지 대구교회 다녀왔다고 거짓말하고 진단검사받은 20대 징역 2년.

 

지난 2월 신천지 대구 교회 방문했다는 거짓말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20대 남성. 

 

 

지난 2월 21일, 버스 안에서 119에 전화해 거짓 신고를 한 혐의.
'아는 형이 오라고 해서 대구 신천지 교회에 다녀왔고,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현재 기침과 발열 증상이 있다.'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고,

후에 유튜버들이 코로나 관련 장난 전화하는 영상을 보고

재밌어 보여 따라했다고 진술.

 

이 남성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코로나 19라는 전 국가적 보건 위기 상황에서

피고인과 같이 거짓 신고로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큰 범죄이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

 

지난번에 자가격리 위반으로 4개월 실형 받은 후 2번째 사례인가?

검찰에서 자가격리 위반 4개월 형이 너무 적다며 항소했다던데,

그러게, 이 케이스와 비교하면 4개월 형이 너무 적긴 하다.

이렇게 되면 학원 강사 처벌 수위가 궁금하다.

지금 코로나 완치 후 다른 질병으로 병원 입원해서 조사 못 받는다던데.

 

결론: 정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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