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정리
우한 폐렴 때문에 아주 난리다.
계속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데 바람과는 달리 금방 사그라들 것 같지는 않다.
우리나라 현황)
어제 기사보다가 정리가 잘 돼 있는 표 하나를 스크린 캡쳐 해놨었다.
+ 오늘 12번째 확진자가 생겼다.
49세 중국인 남성으로 가이드 일 때문에 일본에 체류하다 일본인에게 감염됐다.
1번 확진자는 우한에서 온 중국인 여성이다.
우리나라 입국할 때 본인 폐사진까지 들고와 신종코로나 아니라며 안심시켰다.
But 증상을 수상하게 여긴 검역관이 유증상자로 분류했고 결국 검역관의 촉이 맞았다.
3번 확진자는 우한에서 귀국해 호텔, 성형외과, 음식점 등 강남과 일산 일대를 아주 알차게 돌아다녔다.
신기한 건 하루종일 죽 먹고 약 사먹으면서 돌아다녔다는 것.
아프긴 아팠던 모양이다. 근데 '내가 왜 아플까'라는 생각은 미처 못했나 보다.
그러면서 후에 조사관에게 22일 저녁 7시부터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는데,
카드 내역을 살펴보니 22일 오후 1시에 이미 약 사먹은 기록이 있었고 덕분에 일이 꼬임.
여기서 정부의 실수도 있는데 6번 감염자에게 전달을 제대로 해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곤 악플 때문에 힘들다며,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하셨다.
3번 확진 환자에 대해 말이 많은데 본인은 억울하다고 한다.
본인만 감염된 게 아닌데 유독 사람들이 본인에 대해서만 말이 많으면 이유가 있지 않겠나.
5번 확진자도 참 엄청 쏘다녔다.
24일 우한에서 귀국했는데, 그때면 우한 폐렴에 대한 위험성 충분히 인지했을 거 같은데.
26일부터 28일까지 점도 보고, 편의점, 슈퍼마켓, 음식점, 웨딩숍 등 여기저기 많이도 돌아다녔다.
심지어 버스, 지하철로 이동했다고 한다.
그리고 cgv 가서 폐쇄시킨 사람도 이 사람으로 알고 있다.
다음은 전세계 우한폐렴 현황을 알 수 있는 사이트들이다.
업데이트가 빠르지 않은 것도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확산됐는지 알 수 있다.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20-wuhan-novel-coronavirus-outbreak/
우한 코로나 감염지도 | 실시간 해외/국내 감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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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fortube.io
https://gisanddata.maps.arcgis.com/apps/opsdashboard/index.html#/bda7594740fd40299423467b48e9ecf6
미국은 이제 중국 항공편 모두 중단했고 중국인 입국 금지 시켰다.
역시 나라에 힘이 있어야 눈치 안 보고 팍팍 결정할 수 있는 것.
오 싱가폴도 2주내 중국에 다녀온 적이 있다면 모든 외국인을 입국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한다.